코로나19 팬데믹 동안 가장 많이 오른 주식은? 국내외 급등 종목 정리
코로나19 팬데믹 기간(2020~2021년) 동안 어떤 주식이 가장 많이 올랐을까요?
전 세계적으로 바이오, 헬스케어, 기술, 전자상거래 관련 주식이 급등했으며, 한국에서는 진단키트 및 백신 관련 종목들이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팬데믹 수혜주를 한국과 글로벌 시장으로 나누어 정리하고, 급등 원인과 이후 조정 상황까지 살펴봅니다.
📌 목차
한국 주식시장: 코로나19 수혜주 Top 종목
한국 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는 바이오, 진단키트, 치료제 관련 기업들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다음은 대표적인 상승 종목입니다:
종목명 | 상승률 (2020~2021) | 주요 이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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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원생명과학 (011000) | 약 347% 상승 | 백신 개발 및 이노비오 협력 기대감 |
신풍제약 (019170) | 약 128% 상승 | 항말라리아제 ‘피라맥스’ 코로나 치료 기대 |
신풍제약우 (019175) | 약 323% 상승 | 개인투자자 투기적 수요 집중 |
멕아이씨에스 (058110) | 약 316% 상승 | 인공호흡기 수요 급증 및 수출 |
파미셀 (005690) | 약 121% 상승 | 렘데시비르 원료 공급 이슈 |
씨젠 (096530), 수젠텍 (253840) 외 | 100% 이상 상승 | 진단키트 수출 호조 |
💡 코스피 지수는 2020년 3월 저점 대비 약 31%, 코스닥 지수는 약 45% 반등했습니다.
글로벌 시장: 전 세계적으로 급등한 주식
미국과 아시아 시장에서는 원격근무, 전자상거래, AI 관련 기술주들이 팬데믹 특수로 급등했습니다.
주요 글로벌 수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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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Video (ZM)
📈 2020년 한 해에 약 765% 상승. 화상회의 필수 플랫폼으로 부상.
하지만 이후 80% 이상 하락. -
Tesla (TSLA)
📈 2020년 약 787% 급등. 전기차 수요와 기술력 기대.
이후에도 고점 대비 조정 거침. -
Peloton (PTON)
📈 홈트렌드 수혜로 급등했으나, 팬데믹 종료 후 약 97%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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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 Limited (SE)
📈 동남아 전자상거래, 게임, 결제 성장. 시총 5배 증가 후 60%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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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zon, Nvidia
팬데믹 수혜 이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세 유지.
팬데믹 수혜주의 상승 요인
왜 이들 주식은 그렇게 많이 올랐을까요? 공통된 배경은 아래와 같습니다:
✅ 주요 상승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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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의료 수요 증가: 백신, 진단키트, 치료제 개발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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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전자상거래 확대: 온라인 중심 사회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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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유동성 확대: 초저금리 + 양적완화(Q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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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투자자 유입: 한국의 ‘동학개미’, 미국의 ‘로빈후드 세대’.
주의해야 할 점: 급등 후 급락 사례
팬데믹 수혜주는 대부분 단기 급등 후 급락을 경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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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ZM), 펠로톤(PTON), 신풍제약, 씨젠 등은 팬데믹 종료 후 50~90% 이상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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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기대감과 테마 매매로 인한 급등락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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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에서도 테마주 경고 발언 다수.
결론 및 투자자 조언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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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동안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의료·기술·비대면 산업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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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급등주는 진원생명과학, 신풍제약, 줌, 테슬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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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대부분 팬데믹 종료 후 조정을 거쳤으며, 투자자 피해도 적지 않았습니다.
💡 마무리 Tip: 향후에도 테마주는 반복된다
과거 팬데믹 테마주 사례는 AI, 반도체, ESG 등 새로운 테마가 나타날 때마다 반복됩니다.
그러므로 일시적인 뉴스에 휘둘리기보다는, 기업의 본질적 가치와 수익성을 따져보는 투자 습관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