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0일 / 코스닥

 


5월 코스닥 변곡점 예측 적중: 다음은 무엇인가?

제 예측대로 5월 20일 이후 코스닥 시장에 변곡점이 찾아왔고, 713선 부근이 중요하게 작용했습니다. 대단한 특정 종목 없이도 코스닥이 돌파를 이루며 과열 구간에 진입한 오늘 시장을 분석하고, 앞으로의 전략을 공유합니다.


코스닥 PBR 1.7 구간, 2배를 향한 조건은?

현재 코스닥의 PBR(주가순자산비율)은 1.7배 구간에 있습니다. 이 수치가 2배까지 도달하려면 시장을 이끌어갈 "우와, 저 종목 뭐야?" 하고 감탄할 만한 강력한 주도주가 필수적입니다.

역사적으로 이러한 주도주는 주로 2차전지나 바이오 섹터에서 출현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AI(인공지능)와 로봇 기술의 등장으로 인해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장은 AI와 로봇 관련 기업들이 시가총액 상위에 포진되어 있지 않지만,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의 잠재력은 충분합니다.


정책주 랠리와 다음 주도주 찾기

최근 시장에서는 저출산, 스테이블코인과 같은 정책 관련주들이 돌아가며 반등세를 보였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테마들이 순환매를 이루며 수익을 내는 상황입니다. 이런 정책주들의 랠리가 마무리되면, 비로소 시장을 진정으로 이끌어갈 진정한 대장주가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매매 전략 및 현재 상황

4월 초에 매수했던 종목들을 5월에 대부분 정리하면서, 현재는 추격 매매 외에는 뾰족한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추세가 돌파된 날부터 계속해서 단기 매매에 집중하고 있으며, 다행히 대북주에서는 성공적으로 수익을 실현했습니다.


코스닥, 전고점 돌파 vs 숨 고르기?

현재 코스닥이 이전 고점을 돌파할지, 아니면 잠시 숨을 고를지 예측하기는 어렵습니다. 만약 시장이 쉬어가는 흐름을 보인다면, 740선 부근을 잘 지켜주는지를 유심히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시장은 우리가 예상하는 것만큼 쉽게 수익을 안겨주지 않습니다. 따라서 항상 시장에 예민하게 반응하면서도, 때로는 완전한 무관심으로 거리를 두는 정신 무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이번 주는 추가 매수 없이 시장의 흐름을 관망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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